[프리미어]토트넘 "알리만이 최선?"인가
모리뉴 " 알리는 미드필더가 아니다. 그는 공격수들과 자유롭게 섞여서 공격을 하는게 최고의 포지션이다"
지난1일 본머스전을 치른 토트넘 감독이 발언이다.
이 당시에만 하더라도 알리의 공격력이 살아나고 이 이야기가 맞는듯 싶었지만,
이때까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알리도 순탄한듯 보였다..
하지만 독이 되었을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에게 1-2로 패배를 당하였다.
경기에 진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는 경기의 내용이였다.
포체티노 체제에서는 볼수 없는 자신만의 전술을 가지고 와야했던 조세 모리뉴 감독이지만
선발로 거의 출장도 없었던 오리에 공격형 윙 출전.. 하위팀과 2경기에서는 빛을 보았지만
현재는 케인과 손흥민 이라는 두가지 공격 카드를 없애 버린 결과가 나오고 있다.
알리를 모리뉴에 황태자라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것같다..
필자도 어제 새벽 경기를 보는데 이건 알리를 위한 팀인것 같다는 생각 밖에 들지를않았다.
이제까지 토트넘의 강점은 손흥민의 스프린트를 이용한 역습과 손흥민에서 시작되서
케인으로 연결되는 공격력이 극대화였는데.. 어제 맨체스터유나이티 와 경기를 보면
케인이 공격수로 출장하고 2선에 알리,손흥민,모우라 였는데..
무슨.. 케인 손흥민 모우라2선이고 알리 혼자 최전방 공격수 맞고 있더라..
뮝미??케인하고 손흥민은 윙이 아니라 미드필더로 내려가서 미드 수비수 던데..
어제 경기력은 역대급 최악..
모리뉴오고 손흥민이 이제 토트넘을 떠나야될때가 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아직은 지켜봐야되겠지만.. 모리뉴 감독도 토트넘의 색을 지워버리면 정말
알리와 오리에만 남게되지 않을까 싶어 답답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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